film_roll 21.2
-Nikon FE
-Ultramax400
일본여행 기록(2017.8)
나이를 먹어가며 변하는 생각 중 한 가지, '둘도 나쁘지 않지'
흐린 하늘이지만 잠깐씩 햇빛이 드나든다
마을을 가로지는 강, 강을 가로지르는 흔들다리
개굴?
날이 어두워지니 빛이 부족하다며 흔들거리는 사진들
옹기종기
를 쓰는 순간 닭백숙이 먹고싶다
동네 풍경
보이는 대로 담기지 않을 걸 알면서도 셔터를 누를 수 밖에 없다
그 시선에 사로잡힌 채.
수국이 쓰레기더미처럼 나왔구먼
보이는 대로 담기지 않을 걸 알면서도 셔터를 누를 수 밖에 없는 순간2
여기도 옹기종기
산 속에 목조건물이 가득한 마을이라 특히 조심해야 하는 것!
모자가 너무 귀엽다
찾아 헤매던 장소인지 알지 못하고
건물 뒤뜰에서 발견한 후지의 흔적
너 여기에 있었던 거니
시라카와하치만 신사
한참 뒤에 영화 리틀포레스트를 보며 여행길이 그리워졌다
내 고향도 아닌데 거참.
늘 시골이 그리운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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