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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_rolll 50 (2) -Nikon FE-Kodak Ultramax400 다른 날의 하늘이지만 하나로 이어 놓으니 더 예쁘다 내가 좋아하는 하늘 더운 날을 좋아하는 몬스테라 그리고 급 여행을 다녀오게되었다 이젠 많이 알려진 금능과 비양도 제주제주하다 2019. 1. 29.
film_rolll 50 (1) -Nikon FE-Kodak ultramax400 아침 노을이 예뻤던 하늘은 한낮에도 역시 예뻤다 여전히 어렵고도 재미있는 노출조절 멍하니 흘러가는 구름 보기를 실컷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 유성우가 내린다기에 나가보니 시골은 생각보다 밝았다 예상치못한 강원도행 바다는 역시 동해바다가 깊고 푸르다 좋다 언젠가 노을빛이 가득드는 방을 갖고싶다 여름나기 2019. 1. 8.
film_rolll 49 (2) -Voigtlander vito70-Kodak colorplus200 걸어서 얼마나 걸릴까 하고 걷기 시작했다 목적지는 왠지 관심 밖으로 밀려나고 발길 닿는 대로 걷는다 누가 유리판이라도 대어 놓은 것 같다 처음 가 보는 길 지나가는 비행기를 찍어보려 했지만 초점 실패로 먼지처럼 찍혔다 빛이 깊어지는 시간 2019. 1. 7.
film_rolll 49 (1) -Voigtlander vito70-Kodak colorplus200 강화도 나들이 점심을 먹고 카페투어를 두 곳이나 다녀왔다 조금 덥지만 맑은 날 시야가 너무 좋아서 남산타워 뒤로 롯데타워가 보였다... 몽골인이라도 된 줄 알았네 하지만 그 날 저녁 카메라를 떨어트려서 덮개가 잠시 열렸더니 이렇게 몇 장이 타버렸다 꽤 어두운 곳이라 괜찮지 않을까 헀는데 역시나 맑은 만큼 노을도 아름다웠지만 설탕을 사재느라 여기서 바이바이 2019. 1. 7.
film_rolll 48 (2) -Voigtlander vito70-Kodak colorplus200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새벽에 자주 깨어나던 때 창문 밖 아침노을을 보고 지난 번 걸었던 곳으로 산책을 나선다 비가 온 뒤라 많은 것들이 반짝이는 아침 아는데 잘 안될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전 기억 때문에 큰 개가 오면 흠칫 놀라지만 다행히 순한 친구였다 아침 산책 중이었을까 2019. 1. 7.
film_rolll 48 (1) -Vogtlander vito70-Kodak colorplus200 한 여름의 부산, 영도 막혀버린 길에 포기하지 않고 먹으러 간 비빔라면 빈티지뮤지엄, 남포동, 부산 레귤러하우스 들어서는 순간 이미 반해버렸지만 전화벨이 울릴 때의 그 감동이란. 운 좋게 타지역보다 선선해서 더 좋았던 부산여행 만남, 너무 담고 싶었지만 도무지 되지 않던 뜨거운 여름저녁 종종 발생하는 장거리 이동 좀 나가볼까 더워도 움직여보자 하고 나섰는데 달리고 달려 내가 갈 수 있는 끄트머리까지 다다랐다 새로운 길을 발견해서 기분 좋은 날 곧 없어지겠지만. 2019. 1. 6.
film_rolll 47 (2) -Voigtlander vito70-Kodak colorplus200 2019. 1. 6.
film_rolll 47 (1) -Voigtlander vito70-Kodak Colorplus 200 수동카메라와 자동카메라는 늘 시간이 얽혀있다 맛있지만 누군가 한 명은 늘 고생해야 하는 안타까운 메뉴 대문 길목에 누워있는 시골냥이 다니고 싶은 대로 다니는 시골냥이 꺄아아앙아아 너무 좋았지만 다음엔 실내에서 들어보고 싶다 하루가 너무 짧았던 즐거운 시간 스무 번 넘게 바꿔대는 구조 중 하나의 기억 선물이 오면 한 번씩 꼭 들르는 발리냥이 사이:) 2019. 1. 6.
film_rolll 46 (2) -Nikon FE-Fuji C200 비 온 뒤 선명하고도 맑은 날의 산책을 좋아한다 길을 걷다 저 멀리를 봤는데 순간 이 나라가 아닌 듯 했다 히다 지역을 다녀온 인간의 여행감성 방바닥에 누워 바라보는 달과 풍경 어쩌다 새벽에 눈이 떠지면 아침 산책에 나선다 햇빛 한 줄기를 만나기 위해 걷고 걷다보니 모르던 곳을 걷고있다 늘 이런 걷기를 좋아한다 출근길에 가끔 먼 곳을 바라보면 제주인가 싶다 잠시 그 기분을 만끽하기:) 2019.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