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여름 내일로 (1) 준비 블로그에 처음 이사와서 올리는 글이 내일로, 그것도 2013년 여름의 내일로 여행이라는 사실이 뭐랄까.. 우습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그렇다.그럼에도 이 여행을 시작으로 하는 이유는.. 블로그를 하고는 싶은데 이게 아니면 도저히 다른 뭔가를 올릴 엄두가 나지 않아서이다ㅠㅠ 잊고 있다가 이제서야 올리는 게 아니라 2013년 가을부터 꾸준히 미뤄오다가 이제서야 올리는 것 :)부지런한 게으름뱅이의 블로그가 드디어 시작되었다 :) #1 다니던 학교를 휴학한 채 시간을 낭비하다가 가고 싶은 분야의 학교를 발견하여 시험준비를 하고,시험을 치른 뒤에 20대가 된 순간부터 벼르고 벼르던 내일로 여행을 가기로 했다.당연하게 시간은 충분했고, 다행히도 돈이 있어서 생각보다 쉽게 떠날 수 있었다.떠나는 것에 있어서 내일은.. 2015. 4. 29. 이전 1 ··· 14 15 16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