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여름 내일로 (7) 경주 게스트하우스 - 첨성대 - 황룡사지 - 경주박물관 - 월정교 - 최씨고택 - 석빙고 - 반원설 - 불국사 - 석굴암 - 안압지 - 경주역 - 영천역 - 안동역 #1왠지 오늘은 푹자고 일어난 것 같다.어제 잠깐 인사한 옆 침대 학생은 새벽같이 일어나 나간 것 같고, 난 계획도 없으면서 느긋하게 일어났다.씻고 정리를 하면서 어떻게 갈지 계획을 세웠다. 안동 월영교 야경은 포기하고, 하루동안 경주를 넉넉하게 돌아보기로 결정했는데나중에 알고보니 어차피 안동으로 가는 기차가 하루에 세 번 밖에 없어서 야경때문에 넘어가는 건 어려운 일이었다. 아침식사는 게스트 하우스 조식을 먹을까 했지만 반나절 자전거를 타야하는데 빵으로 아침을 먹기엔 부족할 듯해서 밥을 먹기로 했다.(사람들 사이에서 먹기엔 용기가 없었다 쓰고싶지.. 2015. 6.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