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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필름사진

16-08-29

by 저널리 2016. 10. 21.































#1

첫 롤의 기억은 생각만큼 특별하지 않았지만

다 찍은 필름을 감을 때,

처음임에도 자신만만하게 다 감았다는 판단을 내린 것.

그래서 사진이 타버린 것.

그래서 기억에도 필름에서도 잊혀진 것이 더 특별한 경험이었다.


이젠 횟수를 세며 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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