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m_roll 5
모으다보니 카페투어가 된 것 같지만.
나머지 절반의 사진은 남의집 귀요미라 함부로 올려놓을 수가 없네
공덕역 <프릳츠>
커피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다
처음 갔을 땐 생크림빵 무시했는데.
이 빵 맛이 엄청나다
종류가 뭐든 방금 만들어 낸 음식이 좋다
무엇보다 일하시는 분들이 참 멋져보이던 곳.
그냥 카페 알바가 아니라 뭐랄까
..적당한 표현찾기 실패.
어둑어둑하지만 뭔가 모든 것이 제자리에 있는 것 같은 느낌
카페 파스쿠찌에서 자주 먹었던 음료 '오르조'
'보리'라는 뜻으로 에스프레소 처럼 보리를 볶아 추출하는 이탈리아 대표 non-coffee 음료라고.
위가 튼튼하지 못한 탓에 커피보다는 다른 음료를 주로 시키는데
오르조는 고소하면서도 달달한 맛이 좋더라
추운 날이 오면 다시 먹어야지:)
쓰고보니 또 다 먹고난 빈 그릇 사진이다.
파주 야당역 근처에 있는 카페 <안단테>
넓고 분위기가 좋았던 곳
모임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뭘 먹었는지는 기억이..
다만 맛있는 수제 디저트가 있었는데 소진되서 못 먹었던 게 생각난다
여기도 야당역 근처의 음식점 <심슨 더 스파이스>
동남아 음식점인데 분위기도 좋고 맛도 깔끔하니 좋았다.
일요일에는 쉬었던 걸로 기억.
지금도 마찬가지려나.
'김작가 > 필름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film_roll 7 (0) | 2017.08.10 |
---|---|
film_roll 6 (0) | 2017.08.10 |
film_roll 4 (0) | 2017.08.10 |
film_roll 3.3 (0) | 2017.08.10 |
film_roll 3.2 (0) | 2017.08.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