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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필름사진

film_roll 6

by 저널리 2017. 8. 10.

film_roll 6


11월의 어느 쉬는 날

쉬는 날인데 집에만 있기 답답해서 나간 산책길.














































비가 내려서 뽀득뽀득해진 자갈들

















수동카메라는 조리개를 조절하는 맛이 재미나다



































비가 거의 그쳐서 우산은 두고 갔었나?

생각보다 활동이 자유로워 보인다






































































가을을 찍겠다며 나가놓고선 들고나간 필름은 후지c200

초록이 풍성한 가을사진이 되었다




































주로 점이나 선의 배치를 좋아하는 것 같다

하지만 늘 찍을 때 생각했던 것과 다른 결과물이.....갸아아아아


















비는 그쳤던 게 분명하다

그게 아니라면 내가 이 쇳덩이를 들고 사진 찍을 생각을 했을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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