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m_rolll 48 (1) -Vogtlander vito70-Kodak colorplus200 한 여름의 부산, 영도 막혀버린 길에 포기하지 않고 먹으러 간 비빔라면 빈티지뮤지엄, 남포동, 부산 레귤러하우스 들어서는 순간 이미 반해버렸지만 전화벨이 울릴 때의 그 감동이란. 운 좋게 타지역보다 선선해서 더 좋았던 부산여행 만남, 너무 담고 싶었지만 도무지 되지 않던 뜨거운 여름저녁 종종 발생하는 장거리 이동 좀 나가볼까 더워도 움직여보자 하고 나섰는데 달리고 달려 내가 갈 수 있는 끄트머리까지 다다랐다 새로운 길을 발견해서 기분 좋은 날 곧 없어지겠지만. 2019. 1. 6. 2013 여름 내일로 (6) 부산 찜질방 - 광안리 - 남포동 - 해운대 - 해운대역 - 경주역 - 게스트하우스 #1약간의 추위를 견디고 유리창 앞에서 잔 보람이 있었다. 눈을 뜨니 광안대교가 한 눈에 뙇!!!이른 아침에는 날이 흐려서 아쉬웠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날씨가 좋아졌다♥쨍한 하늘보다 더 매력적인 구름 낀 파란하늘♥근데 생각해보니 잠은 그냥 뜨뜻한데서 자고 일어나서 경치보러 나올 껄..ㅋㅋ뱌뵤 #2남포역에 이것저것 많이 있고 돼지국밥도 있다고 해서 왔는데..한시간 정도 헤맸으나 찾을 수가 없다... 못찾는게 아니라 없는 것 같은...없었을거야...ㅠ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떡볶이를 먹고~ 이따 나가면서 씨앗호떡도 먹어야지:) 난 견과류를 싫어하지만...예의상ㅋ구제시장도 가보고 싶긴 한데... 짐을 늘리고 싶지 않아서ㅠㅠ 그래도 .. 2015. 6. 1. 2013 여름 내일로 (5) 전주-부산 게스트하우스 - 여명 카메라 박물관 - 손칼국수 - 풍녀제과 - 전주역 - 순천역 - 부전역 - 광안역 - 광안리 해수욕장 - 아쿠아팰리스 #1왠지 감기가 질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머리와 목이 아프고, 코막힘, 기침, 재채기까지..일찍 일어나서 밥을 먹고 관광지를 돌아보려 했는데 10:30 기상.. 그 마저도 확 일어나지 못했다ㅠㅠ퇴실 시간을 늦춰달라는 양해를 구하고 씻고 정리한 뒤 유명하다는 베테랑 칼국수에 갔다.11:59인데 사람이 왜 이리 많은지, 그 틈에 앉아 혼자 먹을 용기가 없어서 그냥 스쳐 나왔다.관광 안내소에 짐을 맡기고 관광지를 먼저 볼까! 했는데 12:05 이라 안내소 점심시간이었다.......... 그 앞 공원에 앉아 30분동안 감기기운에 취해 멍 때리다가 시간이 아까움을 느끼고.. 2015. 5.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