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06.12 호수공원메타세쿼이어 길이 잘 알려지지 않았을 때새로운 길을 좋아하는 인간이 길을 찾다가 꽃밭을 만났다.무슨 꽃인지도 모르고 울타리 너머에 있는 꽃을 찍겠다며나무를 올라타고 풀숲을 기어들어갔다.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조차도 참 예쁘더라. 2016. 4. 21. - 2013.05.28 일영역 MT로 장흥근처에 간적이 있었다.늘 그렇듯이 난 사람들 속을 빠져나와 산책하다가,기차역과 그 앞 길에 시선을 뺏겼다.고양이도 좋고 바람도 좋다.그 때 한창 찍은 사진에 필터를 씌우며 놀았었는데 그 흔적이 남아있다니.살짝 더우면서도 바람이 불던 그 날이 아직 내 기억에 있다. 2016. 4. 21. - 2013.05.04 성균관친구의 과제답사를 따라 다녀왔었던 성균관.진짜 성균관 대학교 바로 앞에 있어서 신기했던 기억이 난다.시끌시끌한 도로와 달리 안쪽은 조용해서 좋고,오래된 나무의 연두빛도 참 좋았다.큰 은행나무의 가을을 보러가겠다고 생각했었는데:) 2016. 4. 21. - 2011.09.27 뒷산학교를 다닐 때 손에 꼽히는 즐거움이었던 등산.기숙사 바로 뒤에 등산길이 있어서 자주 오르곤했다. 해가 지는 하늘이 너무 아름다울 것 같다는 직감에 어두워지는 시간을 잊고 내달렸었다.지금도 기억나는 그 하늘을 뒤로하고 산길을 내려오다가 찍은 사진이,마치 미술책에서 봤던 마그리트의 빛의 제국 같아서 한참을 쳐다보다 내려왔다.내가 사랑하는 순간 2016. 4. 20. - 2011.09.05 집근처 집근처 대로변에 플라타너스 나무가 가로수로 자라고 있었다.뜨거운 늦여름에 길을 걷다가 음? 하고 만났던 시선. 2016. 4. 20. 새로운 사진첩 스마트 폰으로는 아이폰만 주구장창 써오는 중이다.나는 여전히 아이폰을 사랑하지만 내가 선택한 용량은... 아휴...사진만 7GB가 넘어가는 터라 툭하면 남은 저장공간이 100MB이하가 된다.작은 사이즈가 좋아서 이번에 SE를 살까 하는데 출시일도 불확실하고 가격도...장난하니.... 잠자기 전 핸드폰을 켜서 내가 찍은 사진들을 주르륵 넘겨보는게 습관인 나에게클라우드에 올리고 지우라는 방법은 그다지 탁월한 해결책이 아니지만..새로운 사진을 찍을 수 없기에 울며 겨자먹기로 사진을 하나씩 지우려고 한다ㅠㅠ하지만 그냥 지우기엔 너무 아쉬우니이 곳에 하나씩 올리면서 지울거야ㅠㅠ울며 겨자먹기가 아니라 그냥 계속 울고싶구나ㅠㅠ64GB여 어서오라ㅠㅠ 2011.02.07 남이섬처음 사진은 아이폰으로 찍은게 아니라는 사실.. 2016. 4. 20. 2011.10.3 삼도 2015. 6. 25. 2015.6.21 집에 가는 길 2015. 6. 25.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