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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_roll 10.2 film_roll 10.2 2일차 우도로 향하는 배. 길. 화덕피자집 2018. 2. 1.
film_roll 10.1 film_roll 10.1 2일차 종달리수상한 소금밭 게스트하우스. 소심한 책방. 순희밥상. 카페 사진 하나하나 싫은 것이 없다.나의 소중한 시선들:) : 햇살 가득한 생일밥상:) 2017. 8. 28.
film _roll 9.2 film_roll 9.2 제주여행 2일차 종달리-우도종달리에서의 아침산책. 수상한 소금밭 게스트하우스. : 썰물을 따라 그려진 모래사장 : 선물을 고르던 중 예쁜 그릇은 어떨까 하고 기웃기웃했던 도자기상점 : 순희밥상 앞 귤나무 : 여전한 쿨내음. 쉬고 싶을 땐 쉬어야지!! 죠리퐁쉐이크 먹고싶다아 : 영업일이 더 신선했던 곳. 다들 밤에 어딜나갔다 오나 했더니 아마도 여기였던 것 같다. : 수상한 소금밭 게스트하우스 카페. 공간의 색감과 필름카메라의 조합이 아주 기분좋다:) 2017. 8. 28.
film_roll 9.1 film_roll 9.1 - 제주여행 1일차 종달리생각해보니 이 여행 때 시간이 갈 수록 줌렌즈가 고장나서 구도가 엉망진창이었다..여행을 할 수록 자유로워지는 구도들:) : 수상한 소금밭 게스트하우스 2017. 8. 15.
film_roll 8 film_roll 8 쉬는 날의 이런저런 시간들 아주아주아주아주 진한 오후 햇살 머리를 하고 나오니... 그 뭐지러시아워해피아워골든타임아뭐더라매직아워!라고 하던가난 그냥 해질녘이나 노을이라고 하지만사진찍는 사람들 사이에서 말하는 그 좋은 타이밍 한 겨울임에도 숨이 찰 때까지 달렸다그 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갑자기 으슬으슬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인테리어 코너구역을 나눠서 여러 컨셉의 방을 꾸며놓는 것이 참 예쁘더라물론 새 물건에 비쌀수록 예쁜 그런 것들이 잔뜩이긴 하지만.딱히 뭘 사지 않아도 구경하는 재미가 좋다 강화도 동막해수욕장꽤 여러번 오게 되는 곳:) 2017. 8. 10.
film_roll 7 film_roll 7 - 이어지는 산책길 공원에 붉은 다리가 있었다올라가면 좋을 것 같아서 몇 번 살펴봤었는데 늘 막혀있기에 포기했었는데 이번엔 열려있었다자라는 나무의 위 쪽을 관찰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다리로 지칭하는 이름이 따로 있었는데낯선 단어라 금세 잊어버렸다.. 요즘은 뭐 죄다 잊고 잃고 깜박거린다는 말 뿐이군결론은 저 다리가 좋았다고. 안개 사이로 햇빛이 비쳐들 때도 있었다 짜란분무기처럼 뿌려대던 비와 안개 사이로 빛이드니축축해보이던 나무들이 촉촉해보였다. 파란 하늘이 나오는 듯 했으나 곧 해가 질 시간이므로 바이바이 2017. 8. 10.
film_roll 6 film_roll 6 11월의 어느 쉬는 날쉬는 날인데 집에만 있기 답답해서 나간 산책길. 비가 내려서 뽀득뽀득해진 자갈들 수동카메라는 조리개를 조절하는 맛이 재미나다 비가 거의 그쳐서 우산은 두고 갔었나?생각보다 활동이 자유로워 보인다 가을을 찍겠다며 나가놓고선 들고나간 필름은 후지c200초록이 풍성한 가을사진이 되었다 주로 점이나 선의 배치를 좋아하는 것 같다하지만 늘 찍을 때 생각했던 것과 다른 결과물이.....갸아아아아 비는 그쳤던 게 분명하다그게 아니라면 내가 이 쇳덩이를 들고 사진 찍을 생각을 했을리가. 2017. 8. 10.
film_roll 5 film_roll 5 모으다보니 카페투어가 된 것 같지만.나머지 절반의 사진은 남의집 귀요미라 함부로 올려놓을 수가 없네 공덕역 커피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다처음 갔을 땐 생크림빵 무시했는데.이 빵 맛이 엄청나다 종류가 뭐든 방금 만들어 낸 음식이 좋다무엇보다 일하시는 분들이 참 멋져보이던 곳.그냥 카페 알바가 아니라 뭐랄까..적당한 표현찾기 실패. 어둑어둑하지만 뭔가 모든 것이 제자리에 있는 것 같은 느낌 카페 파스쿠찌에서 자주 먹었던 음료 '오르조''보리'라는 뜻으로 에스프레소 처럼 보리를 볶아 추출하는 이탈리아 대표 non-coffee 음료라고.위가 튼튼하지 못한 탓에 커피보다는 다른 음료를 주로 시키는데오르조는 고소하면서도 달달한 맛이 좋더라추운 날이 오면 다시 먹어야지:) 쓰고보니 또 다 먹고난 .. 2017. 8. 10.
film_roll 4 film_roll 4 4번째 롤에는 사람들 사진이 많다지금은 거의 못보는 사람들이라 왠지 반갑구만 음식을 먹으러 어딜 가는 편이 아님에도 맛있게 먹었던 기억. 얘들아 안녕:) 좀 더 황금빛 노을이었는데담기가 쉽지 않다 어스름한 시간대에 상당히 취약한 사진찍기 노출계가 초침같은 형태라 잘 보이지 않는다ㅠㅠ 2017.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