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n FE
-Walgreens200
가끔 생각을 길게 하지 않고 필름을 넣을 때가 있다
파란 하늘을 담으려 했으나 눈에 띄는 저 초록빛
벚꽃을 보겠다며 경주에 내려왔다
이순신 장군 묘 앞의 벚꽃길
필름인지 셔터막인지 방해가 심하다
일본여행을 다녀온 동생이 불법주차에 대해 했던 말을
이 사진을 통해 실감할 수 있었다
한창 뜨고있다던 황리단길 가는 골목
내가 본 주민센터 중 가장 눈부신 곳이었다
초록색이 눈치없이 선명하고
카메라 내부도 눈치가 없지만
경주는 여전히 구석구석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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