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n FE
-Fuji C200
유채꽃을 보러갔는데 자라나기 시작하는 나무의 잎들이 눈에 띈다
조리개와 셔터스피드를 어쩐걸까
익숙한 남해의 풍경과 익숙치 않은 미세먼지
다행히 눈에는 유채꽃만 보인다
유채꽃은 덜 자랐지만 계속 보게되는 풍경
엄마는 개천가에 자란 나무에 더 눈길을 두었다
분명 예쁜 사진이 나올거야 생각하며 찍었다
역시나
유채꽃 아래에선 작은 모래사장과 어선들을 만날 수 있다
아침내 파랗던 바다는 보이지 않지만
여전히 두모마을의 바다는 투명하게도 맑다
오갈때마다 한 번씩 더 보게되는 곳
면허시험장 뷰가 이 정도는 되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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